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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인사팀이 공개하는 합격 이력서, ‘비즈니스 언어’ 번역법

by 인사팀 하이디 2026. 1. 14.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는 9년차 글로벌 인사팀 하이디입니다.🫡

 

제가 커리어 상담을 진행할 때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

 

"저는 제대로 된 회사 경력이 없는데... 큰 기업에 갈 수 있을까요?"

 

인사팀에서 수만 장의 이력서를 검토하다 보면,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어요.

 

정말 실력 있고 성실한 분인데, 본인의 가치를 단순히 경력으로 나열되는 종이 한 장에 다 담지 못하는 분들 말이죠.

 

오늘은 제가 직접 도움을 드렸던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서,

 

경력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이력서 구조를 바꾸는 것만으로' 어떻게 결과가 달라졌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장 기술직에서 국내 1위 기업 지원, 무엇을 공략해야 할까?

 

이 사례의 주인공은 사무직 경력이 전혀 없는 현장 기술직이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로 삼았던 곳은 그 당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국내 1위 뉴미디어 기업 이었어요.

 

냉정하게 말해, 겉으로 드러난 경력만 놓고 보면 서류 단계에서 탈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의 경험 속에서 **기업이 탐낼 만한 '핵심 역량'**을 발견했습니다


2. 인사팀은 왜 그의 이력서를 읽지 않았을까?

제가 처음 본 이력서에서는 지원자의 성실함과 현장 경험이 분명했지만,

 

인사팀 관점에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이력서 내용은 대부분 이런 식이었습니다.

  • XX 장비를 관리 및 유지보수
  • OO 프로젝트를 위한 XX 현장에서 근무

이 경우, 인사팀 입장에서는 이런 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경험이 우리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데?

3. 경험을 '비즈니스 언어'로 번역하기 (Before & After)

핵심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닌 '그 경험으로 어떤 가치를 만드는가' 였습니다.

 

저는 단순히 했던 일을 나열하는 대신, 회사의 이익과 연결되는 언어로 구조를 바꿨습니다.

전: "고장 난 장비를 100대 수리함"
후: "현장 가동률을 20% 향상시킨 리스크 관리 전문가"

 

👉 단순히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의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인 사람으로 재정의 했습니다.

👉 문제 해결 능력도 증명될 수 있겠죠?

 

전: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작업함"
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조율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한 커뮤니케이션 리더"

 

👉 현장 업무를 '프로젝트 관리' 역량으로 바꾼 게 보이시나요?

👉 많은 회사의 대부분의 JD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반드시 들어가 있습니다.

 

 

💡인사팀 하이디의 인사이트

경력이 화려하지 않을수록 '무엇을 했는가(Task)'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만들었는가(Value)'에 집중해야 합니다.

회사는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 을 찾기 때문입니다.

4. 결과는? '최종 합격' 그리고 새로운 인생!  

놀랍게도 이 친구는 관련 직무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마인드셋과 문제 해결 능력이 훌륭하다**는 칭찬과 함께 최종 합격했습니다!

 

제가 한 일은 경력을 지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미 그가 가지고 있던 값진 경험을 인사팀의 언어 구조로 설명한 것 뿐 이었습니다.

 

💡인사팀 하이디의 꿀팁

특히 스타트업이나 IT 테크 기업일수록 '정형화된 경력'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여러분의 사소한 경험도 비즈니스 언어로 바꾸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5. 오늘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회사는 지원자가

  • 무엇을 했는지 보다
  • 그 경험이 우리 조직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 합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내 입장'이 아니라

'채용하는 입장'에서 내 경험을 한 번 더 해석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인사팀 하이디의 마지막 한마디

많은 분들이 "경력이 부족해서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시작도 전에 포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경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경력을 설명하는 '구조'가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에서는 경력, 이직, 선택의 순간에서 구조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 사례를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기업이 탐내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그 번역의 기술을 하나씩 공유해 드릴게요.

 

여러분 안에 숨겨진 가치를 믿으세요! 인사팀 하이디가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